최근에 공인인증서가 유출되고 크랙커들이 프로그램으로 뺑뺑이 돌려서 비밀번호가 쉽게 파악되어 유출된 공인인증서가
악용되는 사건이 많이 터지니까 최근에 금융당국이 영문과 숫자 혼용은 물론 특수문자도 1자 이상 넣도록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조건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어떤 구절이나 문장을 토대로 기억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만드는데에 초점을 둔
사용자 입장에서는 특수문자는 기억하기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반연 띄어쓰기는 실생활에서 SNS 등 약식으로 언어생활할 때에 가장 많이 쓰는 특수문자죠. 특수문자이면서 동시에
유일하게 기억하기가 쉽습니다. 영어 문장을 넣을때 띄어쓰기 살려서 만드니 당연히 비밀번호에 영어 문장 넣으면
띄어쓰기는 기억하기 쉬울거에요.
그러면 "play 4 free", "prepare 4 battle", "buy 1 get 1" 등의 영어 문장도 넣을 수 있죠.
다음은 비밀번호의 안전을 대략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림1]은 비밀번호 "buy1get1" (따옴표 제외)의 안전성입니다. 뺑뺑이 프로그램 돌려서 불과 11분만에 깰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그림2]는 띄어쓰기를 세 개나 사용한 "buy 1 get 1" (따옴표 제외)의 안정성입니다. 현세대 PC에서 뺑뺑이 프로그램을 돌려서
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데 무려 110년이 걸립니다.
이처럼 특수문자를 쓰는 것은 비밀번호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서 띄어쓰기는 사람들이 채팅할 때에
약식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가장 기억하기 쉬운 특수문자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띄어쓰기를 비밀번호에 포함시킬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띄어쓰기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