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는 진주 관기였다. 계사년(1593)에 김천일이 의병을 일으켜 진주를 근거지로 왜병과 싸우다가 마침내 성은 함락되고 군사는 패하고 백성은 모두 죽었다. 이때 논개는 분단장을 곱게 하고 촉석루 아래 가파른 바위 꼭대기에 서 있었으니 아래는 만길 낭떠러지였다. 사람의 혼이라도 삼킬 듯 파도가 넘실거렸다. 왜병들은 멀리서 바라보며 침을 삼켰지만 감히 접근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왜장 하나가 당당한 풍채를 자랑하며 곧장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가? 논개는 요염한 웃음을 흘리면서 왜장을 맞았다. 왜장의 손이 그녀의 몸을 잡자 논개는 왜장을 힘껏 끌어안는가 싶더니 마침내 몸을 만길 낭떠러지 아래로 던졌다.[3] 두 사람은 모두 죽고 말았다.
-어우야담-[4]
Soully
2013-11-14 (목) 12:19:47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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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fhdbdj
2013-11-13 (수) 20:11:39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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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rtkf
2013-11-13 (수) 09:46:24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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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
2013-11-12 (화) 21:14:37
퀴즈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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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규
2013-11-12 (화) 13:37:06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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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멜44
2013-11-12 (화) 13:16:24
논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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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장미
2013-11-12 (화) 13:14:52
이분떄문에 심지어 논개작전이라는 말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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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Kim
2013-11-12 (화) 11:10:30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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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왕자
2013-11-12 (화) 10:22:21
논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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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스
2013-11-12 (화) 10:19:47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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