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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
게이머들이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15일 하루동안 무려 8개나 되는 신작들이 테스트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작품은 MMORPG, 횡스크롤 액션, 스포츠, 슈팅 등 장르도 다양해 게이머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테스트하는 작품은 ‘열혈강호2’를 비롯해 ‘아스테르’ ‘메트로컨플릭트’ ‘트로이’ ‘명장온라인’ ‘영웅시대’ ‘프리잭’ ‘레드블러드’ 등 8개 작품이다.
이 중 ‘열혈강호2’ ‘트로이’ ‘레드블러드’ 등은 국내 개발력으로 개발된 신작 MMORPG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열혈강호2’와 ‘레드블러드’의 경우 지난 지스타2011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열혈강호2’의 경우 전작의 명성에 더해 확 달라진 화려한 모습에 시선을 끌었다. ‘레드블러드’ 역시 화끈한 액션성을 앞세워 호응을 얻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트로이’도 ‘십이지천’ 시리즈를 개발한 알트원이 특유의 전쟁 컨셉트를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MMORPG 뿐만이 아니다. 슈팅과 스포츠 게임도 신작이 등장한다. ‘메트로컨플릭트’와 ‘프리잭’이다. ‘메트로컨플릭트’는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한 ‘아바’로 잘 알려진 레드덕의 작품. 이미 지스타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계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특히 이 작품은 기존 ‘아바’가 보여줬던 뛰어난 비주얼과 현실적인 작품성에 더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대중성까지 갖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잭’도 흥미롭다. 다소 생소한 스포츠인 야마카시를 내세운 ‘프리잭’은 액션 스포츠 레이싱을 표방한다. 사람이 각종 건물 사이를 맨손으로 뛰어 넘나들며 경쟁을 펼치는 것이 기본 플레이 방식. 레이싱이면서도 액션게임 같은 작품이 ‘프리잭’이다.
중국 게임들의 공세도 눈길을 끈다. 샨다의 ‘아스테르’와 더나인의 ‘명장온라인’, 차이니즈게이머의 ‘영웅시대’ 등이 그 주인공. 각각 위메이드와 네오위즈게임즈, 엔도어즈가 서비스하는 이 작품들은 RPG 장르이긴 하지만 저마다의 차별성을 띄고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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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컨플릭트 |